[단독] "CCTV로 지켜보고 대화 엿듣고..." 타이어뱅크 직원 감시 논란 / YTN

2018-06-18 2

국내 중견 타이어 업체인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직원들이 CCTV와 무전기로 감시를 당하는 등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

타이어뱅크 전·현직 직원들은 각 지점을 관리하는 이른바 '지부장'이 CCTV를 수시로 들여다보며 근무태도 등을 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
지난 2016년에는 직원들에게 무전기를 착용하도록 하고 대화 내용을 언제든 들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.

이에 대해 타이어뱅크 측은 각 매장의 사업주들은 개인사업자고 지부장도 본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

다만 일부 지부장이 업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CCTV를 확인하거나 무전기 착용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.

김영수 [yskim24@ytn.co.kr]
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18050743377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